부모공부
‘모든 부모’를 위한 종합 양육 교양서
출간일 | 2016년 08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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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무게,크기 | 328쪽 | 490g | 153*224*16mm |
관련 URL : http://www.yes24.com/24/goods/30430653?scode=029
초등학생과 유치원을 다니는 딸과 아들을 둔 아빠로서 항상 아이들을 볼때마다 과연 내가 우리 자식들을 잘 키우고있는 것일까?너무 엄마에게만 맡겨 놓는게 아닐까?그리고, 주변 환경때문에 너무 주변을 의식해서 즐겁게 놀아야할 우리 아이들이 놀이보다는학습이란 스트레스때문에 고생하는게 아닐까?그리고, 아들이 태어날때 너무 큰 수술을 해서 다른 애들보다 문제가 있지 않을까 등등여러 고민들을 지속적으로 할때 보였던 책이다.그 책들을 읽으면서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잘못을 하고 있고, 우리아이들 행복보다는 나를 위해서 행동하는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엄마 뿐아니라 아빠가 잘놀아줘야 한다는 대목에서는 너무도 마음이 아팠고,놀아줄때도 너무 학습과 연계시키지 말고,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하고 싶은것을 같이 놀아줘야 한다는 대목은두고두고 가슴에 새겨둘만 했다.ebook으로 샀지만 종이책으로 사서 우리 와이프랑 같이 읽으면 고민해보면 좋을듯 싶었다.물론 현실은 녹녹치 않을 것이란걸 안다.아무리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들이 수두룩해도 주변 환경이 그렇지 않다면 그대로 쉽쓸려 갈것이다.이 방향이 아니란 것을 알면서도 모두 다른 방향으로 가고, 사회도 그렇게 얘기한다면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쉽쓸려 갈거란 걸 알지만,그래도 나는 부모이기에 내가 우리아이들을 그렇게 몰아넣더라도, 나중에라도 한가닥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조금이라도 옳은 방향으로 가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두고두고 다시 내가 우리 아이들때문에 고민할때 한번씩 읽어봐야겠다.